김영삼 서거 8주기 추모식

김영삼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 다양한 정치계 인사의 추모와 발언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정치계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과 손자 김인규 뿐만 아니라, 정치적 경쟁자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멤버들 또한 함께 모여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김영삼 서거 8주기 추모식

사진 출처 = KBS 뉴스

다양한 발언과 평가: 김덕룡, 김기현, 홍익표의 시선

김덕룡은 추모사에서 “민주화 30년의 역사를 연 분이 김 전 대통령으로, 정치인의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보여주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찬양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금융실명제, 부동산 실명제 등 다양한 개혁을 이끈 리더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정치가 없는 곳에 민주주의가 없다”며 김영삼의 정치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 그의 지혜를 생각하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릴 다짐을 했습니다.

김영삼 서거 8주기 추모식

사진 출처 = 동아일보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평가와 김현철 김영삼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의 발언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을 “금융실명제를 다 기억하는데, 군인이 다시 정치에 개입 못하게 막은 분”으로 평가하며 김 전 대통령의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 기념재단 이사장은 김영삼의 통합 정신을 강조하며 국민 분열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추모식 이후의 활동과 행사

추모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김 전 대통령의 생가와 기록전시관을 둘러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추모의 뜻을 담아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김영삼 대통령을 추억했습니다.

이렇게 김영삼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은 국내 정치계의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다양한 시각과 평가가 이뤄지며 김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이 다시 한 번 더 강조되었습니다.

김영삼 서거 8주기 추모식

사진출처 = 경남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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