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점수 높이는 방법

신용 점수 높이는 방법

신용 점수는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청 시 신청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출 금리도 낮게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 점수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체 없이 신용거래 하기:

  • 신용카드, 대출 등 모든 금융거래를 약속한 날짜에 정확하게 납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연체가 발생하면 신용 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2. 신용거래 빈도 늘리기:

  • 신용카드, 대출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 자신의 상환 능력에 맞는 범위 내에서 이용해야 합니다.

3. 신용카드 한도 적절하게 사용하기:

  •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한도의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도 대비 사용금액이 높으면 신용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4. 부채 조기 상환하기:

  • 대출이 있는 경우, 조기 상환하면 신용 점수가 상승합니다.
  • 특히, 금리가 높은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용 정보 관리하기:

  • 자신의 신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오류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수정해야 합니다.
  • NICE평가정보, KCB올크레딧 등에서 신용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공공기관 납부 내역 제출하기:

  •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요금 등 공공기관 납부 내역을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면 신용 점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NICE평가정보, KCB올크레딧 등에서 제출할 수 있습니다.

7.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활용하기:

  • 신용카드 자동이체, 자동납부 등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용 점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카드 사용 내역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이 신용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8. 신용카드 해지 신중하게 하기:

  •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 사용 기간이 단축되어 신용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부득이하게 해지해야 하는 경우, 최대한 오래 사용한 카드를 해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신용카드 대출, 현금서비스 이용 자제하기:

  • 신용카드 대출, 현금서비스는 금리가 높고 신용 점수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신용 상담 및 교육 참여하기: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FINANCE) 등에서 제공하는 신용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용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 사항:

  • 신용 점수는 단기간에 크게 변동될 수 없습니다.
  • 꾸준히 좋은 신용거래 습관을 유지해야 신용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신용 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

기타 문의사항:

  • 1355 금융소비자상담센터

1. 개요[편집]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1] 에서 각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한 점수를 말한다. 신용거래시 연체 유무, 금액, 기간, 다중채무 등을 종합하여 정해진다.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 SCI평가정보 모두 평가 항목과 반영율이 대동소이하다.

2021년 1월부터 한국에서는 신용등급제의 폐지로 인해 등급을 매기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반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는 지금도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평가회사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2. 금융관련 법령별 신용평점기준 내용[편집]

관련법령
내용
대상
해당 점수
여전업 감독규정
신용카드 발급 가능자
개인신용평점 상위 93%
또는 장기연체 가능성 0.65% 이하
NICE: 신용평점 645점 이상
KCB: 신용평점 591점 이상
SCI: 신용평점 555점 이상
서민금융법 고시
미소금융 등 대상자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NICE: 신용평점 749점 이하
KCB: 신용평점 70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96점 이하
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 감독규정
중금리 대출시 신용공여한도 우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NICE: 신용평점 879점 이하
KCB: 신용평점 860점 이하
SCI: 신용평점 819점 이하
은행·보험·저축은행 감독규정
구속성 영업행위 금지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NICE: 신용평점 724점 이하
KCB: 신용편점 67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02점 이하

* NICE 점수: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유효
* KCB 점수: 2022년 말 기준
* SCI 점수: 2020년 12월 기준

3. 과거 등급의 구성[편집]

2020년까지는 개인신용등급은 1등급에서부터 10등급까지 분류되어 있었다. 1~2등급은 우량, 3~6등급은 일반, 7~8등급은 주의군, 9~10등급은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NICE와 KCB[2]는 등급 부여 점수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회사의 신용정보를 같은 날에 조회하면, 똑같은 금융거래를 했는데도 점수가 수십점 이상 차이나고 등급이 1등급 이상 차이날 수도 있다.
등급
나이스
올크레딧(KCB)
1
900점-1000점
942점-1000점
2
870점-899점
891점-941점
3
840점-869점
832점-890점
4
805점-839점
768점-831점
5
750점-804점
698점-767점
6
665점-749점
630점-697점
7
600점-664점
530점-629점
8
515점-599점
454점-529점
9
445점-514점
335점-453점
10
0점-444점
0점-334점

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나이스는 신용등급 1-2등급에게 관대하고, 올크레딧은 3등급 이하에게 관대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등급은 상대적으로 평가하긴 하지만 정규 분포 곡선을 따르지는 않는다. 3등급 이상의 고신용 등급이 전체의 약 54%로 절반을 넘고[3] 4~6등급의 중신용 등급이 약 31%, 7등급 이하의 저신용 등급은 14% 밖에 되지 않아서 고신용자가 훨씬 많고 저신용자는 적다.

통상적으로 1금융권 대출시 6등급까지가 마지노선[4]. 연봉 4,000만원 미만의 서민금융지원 대상자는 7등급까지도 가능하다.

4. 신용점수란[편집]

쉽게 말하자면 사회생활에 있어 내 얼굴이자 명함과도 같다고 보면 된다.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은 서로간의 신용이며 이를 수치화 한 것이 신용점수다. 꼭 금융권에서의 대출이나 투자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신용점수의 중요성이 잘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기성세대, 즉 부모님께 물어보면 현실성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기성세대들은 신용점수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 십 년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쌓인 연륜도 있지만 대개 외환위기를 겪으며 본의든 아니든 어쩔 수 없이 신용불량자를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경험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신용점수를 올리려는 가장 큰 이유가 신용카드의 사용과 대출의 가능 여부, 그리고 금리 때문이다. 높은 한도를 가진 신용카드의 편리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 대출로 집에 대출이 끼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주택담보대출) 신용점수가 높으면 조금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자 또한 비교적 낮게 해준다.

때문에 900점 이상의 고신용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700점대 이상은 맞춰둘 필요가 있다. 그보다 떨어진다면 대출은 물론이고 신용카드의 발급, 높은 이자율과 취직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5]. 600점 밑으로 떨어졌다면 1금융권에서 대출, 신용 거래를 하는 건 꿈도 못꾼다. 물론 신용불량자로 등재되거나 계좌압류라도 당한 게 아니라면 저등급자도 계좌계설은 가능하지만, 저신용으로 갈수록 신용점수 관리가 어렵다.

그렇다고 900점대라고 은행 가면 어서옵쇼하고 프리패스 대출을 내주는 것도 아니다. 물론 대출 한 번 받아보는 건 어떻겠느냐는 권유 정도는 받아볼 수 있지만, 고신용자라도 대출을 받으려면 복잡한 과정과 대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의 까다로움이 중신용, 저신용자보단 덜 할 뿐이다.

신용점수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시켰는가도 중요하다. 금융기관에서 이제 막 900점대가 된 사람과 10년간 연체 한 번 없이 고신용을 유지시킨 사람 중 누구를 더 신용할까. 애초에 대출이 이렇게 까다로운 것은 소액이라면 모를까 대부분 이나 자동차 등과 같은 고가의 자산들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게 되는데 적게는 수 천 만 원에서 많게는 수 억 원씩 오고 가게 된다. 은행 입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사람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주는 것은 하이 리스크의 거래고 이미 은행의 수많은 고객 중에는 돈을 빌려주고 갚을 사람은 충분히 많기 때문에 높은 리스크를 가지고 빌려줄 필요성이 아예 없다.

그래도 사람이 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에 일반 등급만 되어도 관리가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니다. 관리 요령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즉 연체 없이 꼬박꼬박 제때 갚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월급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카드로 쓰거나 그 이상으로 써버리는 등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쓰면 절대 안 된다. 저축은 기본이고 기본적으로 아껴 쓰면서 카드 이용 요금을 연체없이 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못 하는 사람이 항상 있기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연체가 없다고해서 바로 수직 상승하면서 오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깎이는 건 순식간이니 장기간 꾸준하고 정성스런 관리가 필요한 사회인의 덕목이라고 볼 수 있다.

5. 관리 필요성[편집]

현금거래보다 신용거래가 주류이자 자본주의 그 자체인 현대금융사회에서 신용등급의 비중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 중요성은 백번 천번 말해도 부족하다. 신용이 가지는 의미는 신뢰도, 즉 이 사람을 믿고 돈을 빌려줘도 되는지에 대한 여부이며 이 신뢰도를 1부터 10까지 분류한 것이 바로 신용등급이다.

1-2등급의 고신용자는 건전한 신용거래로 신용카드 발급도 수월하며 저금리 은행대출도 받을 수 있다. 우량등급인 1등급과 1금융권 문턱에 걸치는 6등급이 같은 돈을 빌렸을 때 이자 차이는 거의 4배에 달할정도로 차이가 심하다.[6] 7-8등급부터는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알뜰폰 개통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최저치인 9-10등급의 경우는 신용회복위원회에 가거나 사채를 가져오는 것 말고는 방법이 거의 없다.[7]

신용등급이 정착된지 시간이 지날수록 신용등급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서 현재는 3등급 이상의 고신용자들이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신용자들의 수는 줄어들었으며, 한창 신용을 통해 돈을 빌려야하는 나이에 4등급 이하로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더욱 개인금융계획을 수립하는데 치명적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은 데이터 부족으로 5-6등급부터 시작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7등급부터다.

물론 결혼이나 은퇴를 앞둔 게 아닌 이상 2등급까지는 몰라도 억지로 1등급을 만들거나 유지할 필요는 없다. 신용카드로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을 소비해야 되는데 가정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과소비나 다름 없다.

6. 평가 방식[편집]

평가사들의 평가 방식은 기업비밀로 고객은 물론이고 유료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조차 정확한 산정방식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신용평가의 기본 원칙은 간단하다.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돈을 빌린 것이 있는가? 신용거래를 하고 나서 돈을 갚는 약속을 잘 지키는가? 채무건수가 과다하지 않은가? 신용거래, 최근 몇 개월간 집중적으로 돈을 빌린 적이 있는가? 지식백과를 참고하자.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지식백과의 경우 금감원에서 제공한 정보이나 2012년판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야 할 것이다. 신용평가사의 신용평가 항목과 기준 및 그 비중은 조금씩 변동될 수 있기에 정확히 알려면 해당 평가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2011년 9월까지는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단순 조회만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불합리한 기준이 있었는데, 2011년 10월부터는 단순 조회만으로는 변동이 없게 개선되었다. #

신용등급은 대부분 연좌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가족의 신용등급에 따라 본인의 신용등급이 달라지지 않으며, 부모가 개인회생 또는 파산을 신청할 경우에도 가족들이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 단, 보증 및 연대보증[8]은 예외이다.

7. 오해[편집]

신용카드 이용 및 대출 신청 같은 신용거래를 해본 적 없는 사회 초년생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했더니 5~6등급이라며 당황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거래 내역이 없다시피 한데 5등급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다면, 해당 신용등급은 정상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애당초 고객이 신용거래를 한 내역이 없으므로 해당 고객이 고신용자인지 저신용자인지 파악할 근거가 없는 셈이기 때문에, 일단 중간 정도의 신용등급을 초기값으로 부여해주는 것이다.

신용카드 이용[9], 대출 이용 시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만 제1금융권에서 신용거래를 이용하고 연체 없이 갚는다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오른다.[10] 은행 입장에서 이 고객은 신용거래 이후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충분하므로 은행에 안정적으로 이득을 가져다주는 우수 고객이라는 판단이 서는 것이다. 당연히 제때 갚지 못하면 반대로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신용카드와 대출은 엄연히 은행의 주요 상품이자 수입원이며 자본주의의 꽃이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다.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팔아 돈을 벌듯이, 은행에선 돈을 팔아 원금과 이자를 챙기는 것이다. 이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는 고객이 은행 입장에선 최고의 고객이다.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신용거래를 하되 건전하고 칼같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출이라도 다 같은 대출이 아니다. 만약 제1금융권이 아닌 곳, 즉 제2금융권, 즉 저축은행의 대출이나 사채를 이용할 경우 이용 기록 자체만으로 신용이 낮아져 자칫하면 한동안 제1금융권은 발도 못 디디게 될 수가 있다.[11] 대부업계의 무이자 대출 등이 위험한 것은 이걸 노려 무이자로 대출을 유도해 신용등급을 폭락시켜 자신들에게서만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아 금융당국에서는 어디에서 빌리던 이자에 따라서만 신용등급이 조정되는 것으로 변경하도록 지시를 했다. 또한 2016년부터 금융당국에서 2금융권과 대부업체에도 대출철회가 가능하도록 확대하였기에 소비자의 선택폭이 조금 넓어졌다. 14일 이내에 원금과 빌렸던 기간 만큼의 이자 전액을 대부업체에 상환하고 청약철회를 하면 대출 기록이 삭제된다.[12]

과거엔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신용등급에 불이익이 가해졌고, 비용도 유료라 신용등급을 가진 당사자가 정작 자신의 신용등급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등 매우 불합리하였다. 이후 개선되어 단순 조회만으로는 신용등급의 등락에 영향을 절대 미치지 못하게 되었으며, 무료로 편리하게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도 늘어나는 등 과거에 존재하던 여러 제약이 모두 사라졌다. 그러니 신용등급 조회를 꺼릴 필요는 전혀 없다.

신용 등급을 올리고 싶은 사람들은 거액 대출 상환 뿐만 아니라 만 원 단위 미만의 소액 체납에도 반드시 민감해져야 한다[13]. 금액이 커지면 대출을 해준 금융기관에서도 수시로 독촉을 하거나 채권 추심업체를 통해 채무자를 압박하는 등의 공세를 하지만[14] 적은 금액인 경우 겨우 몇 만 원을 찾으려고 추심원까지 데려가는 짓은 하지 않는다.[15] 그렇게 채권자인 금융 기관이 채권을 행사하지 않고 일정한 기한이 지나면 해당 채권은 민법 제162조, 상법 제64조에 따라 해당 채권은 소멸시효로 처리된다. 다시 말해서 채권자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채무를 더 이상 요구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채무자도 돈을 안 갚아도 되니 야! 신난다~일 것 같지만, 정확히 말하면 채권자의 권리가 소멸되어도 체납을 했다는 사실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즉, 변제하지 않는 한 채무불이행 상태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신용 등급을 갉아먹는 하나의 요인 중 하나이다. 게다가 금융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채권을 행사하지 않아 채무자가 무감각해지기 쉽기 때문에 어찌 보면 더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체크카드 이용은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현금을 미리 넣고 쓰는 방식이라 직불거래로만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16] 다만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에 매달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했을 때 신용점수가 4~40점 정도 오를수는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체크카드를 발급하거나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었을 때 신용등급이 소폭 하락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시스템.[17] 다만 체크카드가 신용등급에 반영이 되면서 신용불량자들이 체크카드를 만들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체크카드 발급 실적이 신용평가사에 공유가 되면서 채권자들이 체크카드 발급 기록만 보고 해당 금융기관에 압류를 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크게 2가지만 있다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금융기관들은 자체적인 신용모델도 구축을 해 두고 있다. 외부기관에서 산정한 등급은 물론 휴대폰 요금 연체 여부, 소득, 해당 금융기관의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자체 등급을 산정하고 대출금리 등에 반영을 하고 있다. 사실 실제로 중요한 건 신평사의 등급이 아닌 금융권 자체적인 등급으로 실제 대출 심사 시에는 자체 등급을 보고 심사하기 때문이다. 신평사의 등급의 경우 높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사실상 참고용에 가깝고 연체 등 특이사항이 있거나 신용점수가 너무 낮지 않는 이상 문제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신용점수도 상당히 인플레가 일어난 상황이라 신용점수만으로는 실제 대출여부와 금리를 결정하기엔 쉽지 않기에 실질적으로 대출받을때 소득, 직업 등의 요소까지 보고 대출한도나 금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8. 관리법[편집]

신용거래 후 제때 상환하면 된다. 상환하지 않으면 내려간다. 즉 개인신용등급의 주적은 연체이다. 상환일로부터 5~10일 이상 연체하면 기록이 남으며[18]향후 신용거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서는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소액이라고 무시하고 자주 연체하거나 습관적으로 연체하게 되면 어느새 신용등급이 바닥을 기고 있을 것이다. 신용평가란 상술했듯이 이 사람에게 돈을 맡겨도 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거래에만 한정되지 않고 휴대폰 할부, 세금/공과금 납부 등도 신용등급에 반영된다. 즉 기업이나 은행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면 신용등급은 오른다.

혹여 돈이 필요하다 해도 3금융권인 대부업체나 현금서비스리볼빙 등을 이용하여 대출을 받으면 신용도가 심각하게 깎인다. 해당 대출들은 사실상 연체나 다름없는 돌려막기 수준의 신용거래이기 때문이다. 1금융권 같이 번듯한 은행에서는 대출을 받아도 일시적으로는 신용등급이 내려가지만 성실하게 갚아나가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전보다 상승하는 반면 대부업체 대출은 성실히 갚아나가는 것 자체가 난관일 뿐더러 완벽히 갚았다고 해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내려간 신용등급은 1금융권의 출입을 어렵게 만들고 다시 대부업체의 문을 두드리는 악순환을 낳기 때문에 목에 칼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손도 대지 않는 것이 이롭다.

저신용임에도 신용 대출을 원한다면 가까운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상공인용 햇살론이나 햇살론유스 제도를 알아보도록 하자.[19] 시중 은행이 아닌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등급이 4~5등급 정도여도 충분히 승인이 나온다. 단 은행의 보증이 아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으로 대출을 받는거라, 위의 대학생 햇살론처럼 기금이 바닥나면 종료되니 이용 전 확인을 필요로 한다.

담보 대출은 자산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 대출에 비해 일반적으로 이자가 낮고 신용에 미치는 악영향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정한 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이 쪽을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가장 애용되는 종류는 특히 해지 시 환급이 가능한 보험 계약을 담보로 보험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인데, 당연히 납부한 보험료의 전액을 환급받을 수는 없다보니 계약에 의해 명시된 환급급 중에서도 일정한 한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보험 계약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 보험 혜택의 일부는 제한될 수 있으니 이 또한 신중할 필요가 있다.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 조회를 하게 되는데 이런 신용 조회 역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 상담 시 일반적으로 가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가조회는 신용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이는 가조회가 신용 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아 영향을 안 미치는 것이지, 가조회 기록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이걸 단기간에 여러 금융기관에서 막 하면 은행 내규에 따라 일시적으로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을 수는 있다. 보통 단기간 기준 2~3번을 넘어가면 과다조회에 걸리며, 가조회 횟수 과다로 승인 보류가 뜨더라도 2~3주가 지나면 다른 사유가 없을 시 보류가 풀리니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 조회를 해 보려면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 두고 둘러보도록 하자.

신용등급은 어디까지나 ‘신용’에 따른 것이므로, 제1금융권에서의 현금 거래나 예금, 적금 상품은 이 신용등급과 무관하다.[20]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해서 월 100억원씩 적금을 쌓는다고 해도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애초에 그 정도의 돈이 있는데 신용점수가 의미가 없겠지만(…) 물론 해당 은행의 예금, 적금 상품을 적극 사용해서 거래가 활발하다면(=즉 저축하는 액수가 많고 그 횟수도 많으면) 해당 주거래 은행에서 측정하는 내부 신용도가 올라서 향후 대출을 할 때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해당 은행의 내부 평가이지 타 은행과 공유되는 신용등급과는 전혀 무관하다. 마찬가지로 당사자의 개인 재산이나 소득 수준 역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21]

사회초년생 기본 신용등급인 5등급 이상으로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용거래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1금융권 대출이 있으면 1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줄 정도 사람이니 신용이 충실한 사람이겠지라는 원리로 신용등급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자를 부담하는 대출 없이 신용등급을 향상시키기를 원한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과도하지 않은 신용거래 실적을 쌓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방법이며 일부 신용카드는 마스터카드 겸용에 연회비 1,000원, 그것도 1만 원 이상 결제실적이 있으면 환급되니 참고하자. 다만 신용카드를 단기간에 지나치게 많이 발급받거나[22], 리볼빙과 같은 고금리의 할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역시 신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신용카드 월간 사용한도의 50% 이상 사용하거나, 전월에 비해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과도하게 늘었을 경우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 당연하게도 한도가 높을수록 한도사용 비율 관리가 유리해지니 한도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올때마다 부지런히 올려두자. 평가사마다의 차이도 주의해야 하는데 올크레딧 같은 경우 전월보다 돈을 덜 썼다는 불합리한 이유로 평가점수를 깎기도 한다.

9.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 및 여러 가지 변화 (2021년~)[편집]

2018년 하반기부터 신용평가에 있어 기존의 신용등급제에서 점수제로의 전환이 시범 실시되고, 2019년부터는 전업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물론 기존의 신용등급 역시 기본적으로는 점수 기반으로 책정되는 것이었기에 관리하는 방법은 동일하며, 그 중요성도 달라지지 않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또한 제1금융권이 아닌 곳에서 대출을 해도 불이익을 보는 평가기준이 개선된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가 같다면, 신용점수 변동도 같아진다. 그 외에도 청년 및 전업주부 등 금융이력 정보가 부족한 계층은, 민간의 납부이력이나 체크카드 이용실적 등도 평가기준에 반영하도록 바뀐다.#

10. 신용등급 조회하기[편집]

10.1. 무료조회[편집]

  • 올크레딧과 나이스 양사 모두 확인이 가능한 곳
  • 올크레딧(코리아크레딧뷰로)
  • 나이스(나이스평가정보)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 KT pass
    • 신한카드
      현재 나이스지키미의 신용정보를 무료 제공 중이나, 정확한 수치가 아닌 대략의 등급을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2등급”이라 보여주는 대신 신용이 우수하고 대출 시 조건이 은행권은 보통, 나머지는 높음과 같이 표현)
  • 사이렌24(SCI평가정보)

10.2. 신용평가사 조회[편집]

  • 사이렌24 (SCI평가정보)
    안드로이드아이폰홈페이지
    홈페이지- 메인화면 – 좌측 하단의 개인신용정보 무료열람서비스에서 무료조회 가능.
  • 올크레딧 (코리아크레딧뷰로)
    안드로이드아이폰홈페이지
    메뉴 – 최하단의 전국민 신용조회에서 무료조회 가능. 다만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넘어간다.

1년에 3분기[24]마다 1회 한정으로 무료조회가 가능하다.[25]
https://namu.wiki/w/%EC%8B%A0%EC%9A%A9%EC%A0%90%EC%88%98%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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