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개선에 효과적인 작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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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개선에 효과적인 작두콩

알레르기 걱정 끝! 도두콩 꼬투리, 알레르기 완화 효과 입증

[2024년 2월 17일] – 최근 농촌진흥청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은 도두콩 꼬투리가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국내산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도두콩 꼬투리, 항알레르기 효능 밝혀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면역글로불린 E의 분비를 각각 17%, 53%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혈중 염증 조절 인자(사이토카인)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IFN-γ는 71% 증가하고,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인 IL-4와 IL-5는 각각 44%, 45%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Th1/Th2 세포 조절 기전 규명

연구팀은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이 면역세포의 활성 조절 기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면역세포는 Th1 세포와 Th2 세포로 나뉘며, Th1 세포는 염증 억제, Th2 세포는 염증 유발에 관여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두콩 꼬투리 추출물은 Th1 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Th2 세포 분화를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 효과 및 활용 계획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도두콩 꼬투리를 건강기능식품 소재화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입대체 국내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국내산 기능성 소재 개발의 중요성

최근 미세먼지 증가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 및 예방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산 기능성 소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알레르기 질환 치료 및 예방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도두콩 꼬투리, 알레르기 완화의 희망

도두콩 꼬투리는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염증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도두콩 꼬투리의 항알레르기 효능을 입증하며 알레르기 완화의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도두콩 꼬투리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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