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실패,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향후 대응

엑스포 유치 실패,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향후 대응

지난 29일, 대한민국 대통령인 윤석열은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향후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사진 3

 

사과와 책임 선언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격적으로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며 “모든 것은 제 부족의 소치”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 정말 우리 민관은 합동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 시민 및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윤석열 사진 2

사진출처 – 노컷뉴스

담화 내용

10분 동안 이어진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던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96개국 정상과의 만남 및 수십 차례의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민관 접촉에서의 느낌과는 다른 결과를 얻었다고 소회하였습니다.

윤석열 사진1

사진출처 – 노컷뉴스

부산의 미래 방향성

실패한 엑스포 유치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부산을 해양, 국제금융, 첨단 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영·호남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국토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엑스포는 나눔의 엑스포, 연대의 엑스포”라며 부산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 기조와 향후 대응

윤 대통령은 외교 기조에 변함이 없으며, “책임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기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엑스포에 성공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한국의 경험과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선거 공약과 향후 대응

대통령 선거에서 엑스포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 대통령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기업들의 지원과 협력으로 인해 아쉬움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대통령으로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과와 향후 대응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은 국민들에게 엑스포 실패에 대한 사과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취임 하신지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네요

임기 5년 (2022.05.10. ~ 2027.05.09.) 남은 기간동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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