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설로 요동치는 국민의힘, 하태경의 경고

하태경 의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만들면 우리 국민의힘도 윤석열 정부도 모두 죽습니다”라며 국민의힘 내부의 불안을 경고했습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이전 대표의 신당은 국민의힘에 회복 가능한 타격을 주겠지만, 국민의힘은 회복이 어려운 상처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1. 하태경의 경고 – 이준석 신당이 국민의힘에 미칠 영향

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보수 진영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보수 진영은 당과 대통령실이 분리돼 ‘보수의 각자도생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국민의힘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이전 대표의 전략 및 국민의힘 예측 분석

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보수 표를 갈라질 우려가 있으며, 특히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의 표 손실을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 나아가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현역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역 의원들이 이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국민의힘의 위기와 타격 예상

하태경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 전 대표의 신당으로 인해 대혼돈에 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이에 따른 국민의힘의 타격이 회복 어려운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의 기강이 무너지고 사실상 대통령이 탄핵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4. 지역구 의원 감소 우려와 전략적 분석

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이 특히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의석 수를 줄일 것으로 예측하며, 이로 인해 민주당이 해당 지역을 빼앗을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 간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 내부의 불안을 강조했습니다.

5. 이전 대표의 지지층 확보에 대한 강조

하태경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2030세대의 지지를 얻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은 2030세대의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해 이 전 대표와의 화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미움을 뛰어넘어 다시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6. 이전 대표의 온라인 지지자 확보

이전 대표는 온라인에서 지지자 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3만명 이상의 지지자가 참여했다고 밝히며,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 국민의힘 내부 불안과 이전 대표의 행보

이 전 대표의 행보로 국민의힘 내부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면서 이전 대표가 온라인 활동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8. 창당에 따른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협상 가능성

이전 대표가 창당을 담보로 국민의힘 지도부와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정한 기한을 잡고 창당을 선언하는 대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협상을 통해 당 내부 지분을 확보하는 전략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줌 정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