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중요성

우리집은 부모님이 두분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부침개나 튀김류는 메뉴로 잘 올라오지 않는다.

아무튼 고기를 먹어도 비게가 없는 쪽을 주로 먹는데,

오늘은 힘이 들어서 직장에서 늘어져있는데

타부서 주임님이 핫도그를 두당 하나씩 건네시는거다.

커피를 마셔도 회복되지 않던 컨디션이 핫도그 하나에 스트레스가 날아가며 기운이 났다.

다른사람이 사준거라 더 맛있고 기운이 난걸까 생각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식용유도 기운이 나는데 한몫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괜히 탄단지가 아니구나.. 근데 몸에 그리 좋지 않은 식용유가 그역할을 할까 생각하니 의외였다.

내일모래부터는 약통에 들기름을 넣어와서 하루 한스푼씩 해

보고 컨디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관찰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