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분노한 축구팬들의 대한축구협회 시위
1. 시위 현장:
2024년 2월 13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앞에서 강민구씨를 비롯한 4명의 축구팬들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최근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부진에 대한 분노를 표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즉각 경질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2. 시위 내용:
- 클린스만 감독 비판:
시위대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보호하지 않고 실력에만 의존하는 무능한 감독이라는 비판을 퍼붓고, 미국 국가대표팀을 실패시킨 경력을 문제 삼았다. 또한, 독단적인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 정몽규 회장 비판:
시위대는 정몽규 회장의 재임 기간 동안 눈에 보이는 업적이 없으며, 아시아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낙선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또한, 무능한 축구 행정으로 인해 한국 축구가 발전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 주요 요구:
시위대는 다음과 같은 주요 요구를 내걸었다.
* 클린스만 감독의 즉각 경질
* 정몽규 회장의 사퇴
* 클린스만 감독 선임 배경 및 연봉 공개
* 축구협회의 개혁
3. 대한축구협회 반응:
시위 당일 정몽규 회장은 아시안컵 관련 미팅 참석을 하지 않았으며, 귀국하지 않은 클린스만 감독 역시 미팅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주 내로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결정 사항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4. 배경 및 전망: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정몽규 회장에 대한 불만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축구 팬들의 분노가 표면화된 것으로 해석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및 정몽규 회장의 사퇴 가능성을 높여.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表明에 귀추가 주목된다.
5. 추가 정보:
-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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