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28 새벽 일기

2024 01 28 새벽 일기

최근에 코로나가 걸렸었다

첫날엔 쉬는날이었는데 두통과 몸살이 오는데 그냥 단순 감기인가 하고 지나갔고

그다음날에 직장에서 코로나 키트로 검사해서 양성이 나왔고

검사 받으러 갔다가 음성뜨면 독감 검사까지 하는데 전부 몇십만원? 이 깨진다고 반장님이 말씀 하셔서 (거짓말이겠지만)

그냥 키트 샀던 약국가서 증상 말하고 약을 지어먹었는데 한약재를 총 4개 주는데 2종을 식후에 먹으라고 해서 두끼니동안 먹고 종합감기약도 줬는데 그건 이틀간 식후마다 복용하였다.

무엇보다 한약재가 기운이 나고 두통과 몸살기도 금방 사라졌었고 두통이 올때는 좀 빈혈처럼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함꼐 왔었다. 그래서 일반 감기와 다르다는걸 느끼고 키트 검사를 한거다.

그다다음날에는 조장님이 주신 침향환으로 버티고

지금 6일째인데 아주 가뿐하다. 기분도 괜찮고 컨디션또한 그렇다.

근데 한가지 달라진게.. 코로나 걸리기 전엔 의지 박약이 항상 있어서 뭔가를 진득하니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좀 진득하게 할 기운이 생긴다

그래서 도서 리뷰도 오늘 책한권 간단하게 중요 요점정리된게 있어서 거의 필사만 하다시피 했는데도 기운이 남는다 이새벽에.. 난 24시간일하고 격일 근무이며 일하는날에는 잠을 3시간 밖에 자지 않는다.

아무튼 기분이 좋다 ㅎ 이렇게 쭉 갔으면 좋겠다.

 

 

최근에 이어폰 ie200 이랑 큐델릭스 5k 를 사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ie200 은 오버이어 유선이어폰인데 오버이어라 그런지 착용할때 시간도 오래걸리고 불편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거의 모든 이어폰이 오른쪽 귀와 잘 맞지 않는다는걸 이제 느꼈다 ㅋㅋ

기회가 되면 헤드폰을 구매해야겠다. 목표는 슈어 srg840a 다ㅎㅎ

그리고 큐델릭스 5k라는 제품은 블루투스 리시버인데 유선이어폰을 무선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유선처럼 연결해서 쓸수도 있긴 한데 딱히 음질 차이는 체감하지 못하겠다 ㅋㅋ

 

그리고 집에 스피커는 아르테시아 m200 이고 dac는 토핑 d10에 앰프칩만 opa1622x2 로 바꿔서 음악 감상을 하고 있다.

직장에서는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3 를 사용하고 있다.

 

태블릿도 샀다..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12.7 인치 짜리고 스냅드래곤 870 cpu를 탑재 하고 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유튜브 음악 듣고 밀리의 서재 보려고 산거라 시퓨는 중요하지 않았는데도 이걸 샀다.. 국내 태블릿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cpu에 비해 가성비 이기 때문에 이거로 골랐다.

 

그리고 직장에서  k640T 라는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데 비키 스타일 텐키리스고 lp 키캡과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고 키압이 낮아 타이핑 하기 매우 편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집에있는 고가의 콕스 앰프리스라는 무접점 정전용량 키보드 보다 이녀석으로 타이핑 할때 오히려 더 즐겁다 ㅋㅋ

직장에서 이렇게 기계식 키보드로 연결해서 쓴다는게 잼있기 때문인듯 하다.

 

핸드폰으로는 이어폰 꼽을때만 음악 듣고 톡하는 용도이며 폰은 갤럭시 s22이다.   울트라는 사치다 ㅋㅋ

아무튼간에.. 난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지만 안주할 수 만은 없다.

미래를 생각해야 하고 결혼이후 자식을 낳을것도 생각해야 하는데.. 언제 결혼이나 하려나 나는 ㅋㅋ 이부분에 대한 생각은 그냥 넋을 놓고만 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면 시간이 참 잘간다. 그만큼 즐겁기 때문이리라.

꾸씨님으로부터 산 소원팔찌는 아직도 잘 쓰고있다.

끈이 끊어지지않고 잘 버텨준다 ㅎㅎ

왼쪽 팔목에 찬 이 소원팔찌 말고 내가 또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건 샤오미 스마트 밴드인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ㅋ

다만 스마트 밴드의 줄이 내구성 좋고 험한일 할때 잘 안풀리는걸 찾아봤자 또 망가지고 해서 맘에드는 줄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디자인과 재질 다 무시하면 그냥 스틸로 된거로 차면되는데 스틸은 겨울철에 쓰기가 그래서 아직 도전하지 않고 있고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솔직히 ..

난 휘황찬란한거 말고 그냥 소소하고 캐주얼한걸 선호하기도 해서 더 그렇기도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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