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e2000이 4일간에 걸쳐 에이징이 되었다.

final e2000이 4일간에 걸쳐 에이징이 되었다.

가격은 51300원에 구매하였고

에이징하라고 상품 광고에 나와있었고

에이징 과정상 자잘하게 음질이 왔다갔다 격차가 느껴진건 여러번 이었지만 크게 두번정도는 음질이 향상 된 것 같다.

에이징 전에는 10만원대 무선이어폰과 헤드셋만 못해서 너무 인터넷 피셜 (비슷한 음질의 무선대비 유선의 가격은 절반정도..) 만 믿었나 싶었는데.

정확히 내가 사던 당시가격이.. 이어폰은 108000원이었고 헤드폰은 12만얼마였다. 에이징이 완료되니 이 둘보다 훨씬더 좋은 음질을 보여준다.

에이징이 끝나니 역체감에 무선이어폰과 헤드폰은 쓰지 못할 지경이 되어버렸다. 쓰던 무선이어폰은 한쪽을 읽어버려서 팔기도 뭐한 상황

헤드폰만 중고로 올려놓았다. 직접적으로 제조사나 상품명을 언급하긴 곤란한점 양해바랍니다.

아무튼 이번에 확실히 유선에 위엄을 알아버렸다.

이제 고가 유선제품을 살때는 청음을 반드시 해보려고 한다.

예전에 15만원대 음감전용 유선이어폰을 구매한적이 있는데 음질이 너무 심심해서 사용한지 3일도 안되서 중고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베이스 성향을 좀 놓은게 느껴진다.

final e2000을 듣다가 원래 있던 집스피커인 아르테시아 m200으로 들으니 베이스가 확실히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선 헤드폰과 무선 이어폰으로 듣던 때에는 스피커의 베이스가 이렇게 강한지 몰랐었다.

하지만 이제 못듣겠다 싶은 무선헤드폰과 무선이어폰이랑은 다르게 아르테시아 m200은 여전히 들어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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